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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체험수기 공모전 당선작-기쁨상] 사용하고 너무 좋아 부모님께도 선물했어요.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7-08-05
이메일 kabo@kabobed.com  조회수 3280 

1) 뜨끈뜨끈한 침대에서 자볼까?


결혼 생활도 30여년이 다되어가고 쌍둥이 딸애들도 이제 다 커서는 직장 옆으로 집을 얻어 나가고 나니 집안이 휑한 것 같았다. 게다가 애들이 사용하던 침대까지 가져가 버리니 방 하나는 텅 비어버렸다.

또한 아내는 이전부터 날씨만 좀 쌀쌀해지면 온 몸이 아파하고 몇 년전에 갑상선암 수술마저 하고나서는 더욱 몸이 안좋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형편이었고, 겨울에는 추위를 많이 타서 집에 있는 전기 장판을 사용하고 나면 몸에 전기가 오는것처럼 전자파를 느껴 오래 누워있을 수도 없다면서 불편해 하였다. 


마침 친구들 집에 놀러갔다가 돌침대와 흙침대에 누워보고서는 우리도 하나 샀으면 하고 노래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는 결심하였다.

“ 그래! 우리도 뜨끈뜨끈한 침대에서 한번 자 보자고 ”



2) 어떤 침대를 할까?


일단 방향을 뜨끈뜨끈한 침대로 잡고나니까 어떤 침대를 사야할지 몰라서 엄청 고민하였다. 

주위에 물어보니까 많이 사용하는 것이 돌침대였는데 도저히 신뢰가 가지 않았다. 

그 많은 옥이며 자수정 같은게 과연 있는지, 또한 돌이 너무 딱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어릴적 시골의 외갓집에 갔을 때 누워잔 방구들이 생각났고, 또한  근래에 황토에서 원적외선이 나와 몸에 좋다는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어 흙침대를 구매하기로 하고 인터넷 서핑을 시작하였다.


H흙침대, J흙침대 등 제조 메이커들이 정말 많았으며 어떤 걸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 서핑과 주위 이야기를 참고하여 가보흙침대와 H흙침대로 압축하였다. 

꼼꼼히 두 제품의 장단점을 비교해 본후에 뉴코아 강남점을 방문하여 가보흙침대 설명을, 목동 현대백화점을 방문하여 H흙침대 설명을 들은 후,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보기에 제품의 품질면에서 별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H흙침대는 가격에 거품이 너무 많이 낀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또한 대대적인 광고 등 선전비와 판촉비에 너무 많은 돈을 쏟아부어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는 결론을 내리고는 가보흙침대를 구매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회사 홈페이지에서 흙판 제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서는 내 판단이 옳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3) 어디에서 사고 모델은 뭘로 하지?


그러면 어디에서 사는게 좋을까 하고 고민하면서 신문에 나오는 흙침대 기사와 광고를 살펴보는 한편, 인터넷 쇼핑몰들을 점검하다가 마침 H-Mall에서 가보흙침대 특별행사를 실시하여 다른 쇼핑몰과 비교하여 가격이 제일 저렴하면서도 제품이야 회사에서 직접 배송하기 때문에 차이가 없어 구매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모델은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흙판은 차이가 없으니까 프레임 차이가 가격 차이의 가장 큰 변수임을 알고는 실용적으로 접근하자고 생각하여 KBQ1810으로 결정하여, 아내에게 제품에 대하여 특징과 장점들(전통 구들 방식의 복사열을 원적외선이 신체 깊숙히 흡수, 침투하며 밀양황토와 강원도 참숯을 사용한다는 등등)을 설명하여 공감을 얻고서는,2009년 6/25일 주문을 하였다.



4) 드디어 배송, 흙침대를 설치하다


회사와 배송 관계로 몇번 전화로 협의한 후, 마침내 배송일이 되어 7월초에 두분이 방문하여 흙침대를 설치하였다. 나는 직장 때문에 집에 없었고 아내가 제품을 받아서는 어디에 놓는게 좋을지 위치에 대하여 의논하고서는 하나하나 설치를 하였다. 특히 내용물을 모두 직접 볼 수 있었고, 압축되어 있는 흙판 두께 20mm를 다시 확인한 후, 마지막으로 전자파 유무를 측정하여 나오지 않음을 직접 본 아내는 매우 만족하였다고 하며, 퇴근후 이를 듣고서는 오랜만에 가장으로서 큰 것 하나 해주었다는 뿌듯함을 느낄수 있었다.



5) 7월 장마철부터 사용후 효과 만점!!


설치한 뒤 며칠은 새가구 특유의 냄새가 나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후 냄새가 완전히 빠진 뒤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7월이라 여름 초입이기는 하지만 장마철이면 몸이 찌뿌등함을 항상 느끼곤 하든 아내는 며칠 흙침대에서 자고 나서부터는 몸이 날아갈듯하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얼굴에 웃음이 그득하였다. 


7월 한달 동안을 침대에 자보니 장마철에는 따뜻하여 좋고, 더울 때는 차운 흙판이 몸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어서 원기를 북돋워 주는 것 같았다.

이때부터 고맙게도 아내의 입에서부터 본가에 하나 사드렸으면 참 좋겠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아내는 조실부모하여 평소에도 시부모를 친정부모처럼 생각하면서 믿고 의지하고 있는 형편인데다, 연로하시면서 아파트 생활을 하다보니 따뜻한 아랫목을 항상 그리워하시는 부모님이었다. 


그전부터도 전기 장판을 사셨다가 전자파 때문에 사용을 못하셨고, 또 온수 매트를 구입하셨다가는 너무 시끄러워 잠을 잘수 없다던 부모님께 안성맞춤이라는 아내의 이야기가 고맙기만 하였다.



6) 부모님께도 하나더 장만해 드리다


8월초 휴가때 애들과 함께 남도 여행을 며칠 다녀온 후 본가를 방문하여서는 흙침대 이야기를 하였다. 우리가 한달간 사용해보니까 너무 좋더라는 이야기와 항상 손발과 등이 시려하시는 부모님께는 딱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사드리겠다고 하니까 자식이 부담스러울까봐 괜찮다고 사양하시는 부모님을 집으로 모시고 와서는 구경을 시켜드리고 한번 주무셔보라고 권해드렸다. 

주무신 후에는 샀으면 하는 눈치가 있으면서도 주저하시는 모습을 보고서는 우리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효도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사드리기로 결심하였다.


답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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